안녕하세요 떵떵이에용~
오늘은 이유식 얘기~ 떵베가 새로운 재료가 들어간 이유식을 먹었읍니다용! 만드는 법 들어갑시더 😁
브로콜리 미음
재료 : 밥, 브로콜리 야채 가루, 물
도구 : 냄비, 믹서기, 스파츌라, 저울, 이유식 용기
1. 믹서기에 밥과 살짝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갈아준다
2. 냄비에 1과 브로콜리 야채 가루 반포를 넣고 끓여준다
3. 농도를 맞춰 물을 더 넣거나 더 졸여준다
4. 믹서기에 한번 더 갈아주고 소분한다
브로콜리는 야채 가루의 힘을 빌려 만들었어요… 그 커다란 거 사서 손톱만 한 거 하나 쓰는데 차라리 야채 가루가 더 낫다구~ 당근에 많이 올라오던데 한번 기웃기웃 해보세용 ㅎㅎ 저두 당근에서 샀음둥 🤪
애호박 미음
재료 : 애호박, 밥, 물
도구 : 냄비, 믹서기, 칼, 도마, 스파츌라, 저울, 이유식 용기
1. 애호박을 껍질 제외한 10-15g 잘라준다.
2. 1을 5분 정도 푹 삶아 무르게 만들어준다.
3. 믹서기에 밥과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갈아준다.
4. 3에 2를 넣고 다시 한번 갈아준다.
5. 냄비에 4를 넣고 농도를 맞춰 끓여준다.
6. 믹서기에 다시 한번 더 갈아주고 소분한다.
애호박은 어제 순찌해먹으려고 샀는데 급 생각나서 오늘 만들어줬어용~ 이렇게 해보니 느낀 점은 야채 가루 최고다…? 직접 잘라서 이것저것 하니 넘나 귀찮을 따름… 근데 중기 이유식 가선 토핑 이유식 하게 되면 애초에 많이 만들어두니까 좀 덜 귀찮아질까요…? 모르겠다 🤔 그때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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떵베는 조금 이르게 이유식을 시작해서 쌀미음 1주일 했구용, 찹쌀 미음은 맛없어해서 2일만 하고 바로 브로콜리 미음 3일 들어갔어요~ 이제 오늘부터 애호박 미음 시작입니다
이유식 냉동까지 갈 필요 없이 그냥 3일 치만 딱 만들어서 냉장보관해 먹이는 게 가장 나은 거 같아요! 아무래도 냉동했다 해동 들어가게 되면 음… 맛도 변할 거 같고ㅋㅋㅋㅋㅋ 토핑 이유식 때는 큐브만 얼리는 거니까 죽만 바로 해서 위에 올려주면 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…? (아직 공부 제대로 안 함 ㅋㅋ)
초기 이유식은 그때 먹을 거 그때 만들어 먹이는 게 낫다! 라는게 나의 생각. 손만 빨라지면 10분 안에도 끝나는 게 초기 이유식인지라… 이건 제 생각일 뿐 ㅎㅎ
떵베가 처음 쌀미음은 30ml도 채 못 먹었는데, 이젠 60ml까지도 먹는 아기가 되었어요 ❤️ 숟가락 보이면 아기새처럼 입을 아앙 벌리는 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ㅜㅜㅜ 하 내새끼 너무 예쁘쟈냐…
하여튼… 제 막무가내 레시피가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😁 거창한 도구나 재료 없이, 최소한으로 적당하게 만드는 제 막무가내 레시피 ㅋㅋㅋㅌㅋ 예민맘은… 지나가주세요…🫶🏻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😁 좋은 하루 보내세요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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